문정수 장생은 
마른 산을 다 태우는 화염같다고 해야하나, 

아니면 
고삐에서 풀려난 말 같다고 해야할까

자유, 
해방의 광끼가 넘실거려
육체도 혼도 모두 다 태워버리는 

단말마의 불꽃

그의 
마지막 춤 뒤 웃음은

그야말로 
모든것을 불살라서 이젠 후련하다는 

환희가 깃들어 있는 

초월의 
마지막 웃음 소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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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azyPunk Universe_IM Expensiv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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